24절기 중 열네 번째 절기인 처서는 여름이 지나 더위도 가시고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라는 뜻이다. 처서가 지나면 더위가 물러가는 때라고 보면 되는데 가을로 접어드는 절기로 차가운 음식보단 따뜻한 음식을 먹어야 한다고 합니다.
2020년 처서는 언제
2020년 처서는 8월 23일이고 처서에 관련된 속담으로 '모기도 처서가 지나면 입이 삐뚤어진다' 처서가 지나면 풀도 울며 돌아간다 등이 있다. 처서가 지나면 날씨가 선선해진다고 해서 처서 매직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겨 나기도 했습니다. 올여름은 작년 여름보다 시원하게 보낸 듯한데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전염병 때문에 어떻게 여름이 지나가는 줄도 모르고 지나 버린 느낌이네요.
다음 절기는 9월 8일 백로는 밤 동안 기온이 크게 떨어지며, 대기 중의 수증기가 엉겨서 풀잎에 이슬이 맺히며 완연한 가을로 접어들어 선선하고 차가운 기운이 들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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